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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한 아이디로 인터넷에서 중고차 허위광고...18명 덜미

2015.06.30 오후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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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개인정보를 이용해 인터넷에 허위 중고차 판매 광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광고보다 비싸게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중고차 매매업자 25살 이 모 씨와 딜러 25살 신 모 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해커 조직으로부터 국내 포털 사이트 가입자 등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사들인 뒤 이를 이용해 중고차 매물 허위 광고를 올려 중고차 55대를 팔아 5천500만 원 가량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객이 광고에 소개된 차량을 요구하면 여러 이유로 포기하게 한 뒤 다른 업체의 차량을 소개해 원래 광고 가격보다 10% 가량 비싸게 팔고 차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고객이 거짓을 의심할 경우에는 위조한 자동차등록증의 사진을 찍어 휴대전화로 전송해 무마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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