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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열풍...부산시 해양 드론으로 특화

2016.02.11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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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드론이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처음으로 드론 전문 전시회를 개최한 부산시가 해양 항만 도시에 걸맞게 해양 드론을 집중 육성 하기로 했습니다.

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첫 드론전시회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는 3일 동안 2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았습니다.

참가비가 30만 원이나 하는 콘퍼런스도 300명 정원에 천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부산시가 드론 산업에 매진하는 이유입니다.

각 지자체가 드론의 메카를 만들겠다고 선포하는 와중에 부산시는 발 빠르게 해양 드론 특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진학 / 부산시 산업통상국장 : 해양안전 드론에 특화를 시키고, 드론의 하드웨어보다 항법 제어 같은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부산대학교에서 개발한 무인 택배기는 육지에서 섬으로 물건을 옮기는 데 유용합니다.

하지만 해양 드론은 육상 드론보다 더 정교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해상으로 운송하기 때문에 해풍과 파도 등 거친 해양 환경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강범수 /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장 : 염분의 조건이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해양 드론에서 완벽한 드론을 만든다면 육지에서는 아무런 사고 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무인기 관련 최고의 기술을 가진 대한항공 테크 센터뿐 아니라 매년 3천 명에 달하는 공대 졸업자 등 풍부한 기술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총 사업비 250억 원 규모의 항공부품과 무인비행체 실용화 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재원입니다.

부산시가 앞으로 국비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최대의 관건입니다.

YTN 손재호[jhs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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