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수하물 상습 절도...30대 검거

부산 강서경찰서는 비행기 승객의 짐에서 수백만 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로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 35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김해공항에서 승객의 짐 옮기는 작업을 하면서 현금 등 금품 55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하물 절도가 잦다는 신고를 받고 CCTV와 근무·작업일지를 분석한 뒤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범행 사실을 자백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