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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결정할 2백만 선거인단 모집한다

2017.02.18 오전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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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제일 먼저 국민 선거인단을 모집하며 경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선거인단 모집 목표가 2백만 명이라고 하는데 지지자들을 많이 참여시켜 경선에서 이기려는 문재인·안희정·이재명 세 후보의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수 이은미와 강산에, 소설가 이외수.

유명인사들이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들을 향해 선거인단 가입을 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안희정 충남지사는 아예 직접 선거인단 신청 방법을 시연했습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 휴대전화로 선거인단 등록만 하시면 우리 국민 누구나 쉽게 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을 수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포스터를 통해, 선거인단에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경선의 첫 단계인 국민 선거인단 모집은 지난 15일 시작됐습니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결정하기 사흘 전까지 1차로 모집하고, 탄핵이 결정되면 그 다음 날부터 일주일 동안 2차로 더 모집합니다.

접수 첫날 문의가 71만 건이나 들어왔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 경선에 2012년보다 두 배가량 많은 2백만 명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양승조 /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 2차 선거인단은 탄핵일 다음 날부터 모집에 들어가는데, 탄핵이 난 상태에서는 정권교체 열망이 더욱 폭발적으로 선거인단 모집에 반영되지 않을까…….]

보수단체의 역선택 등 조직적인 경선 방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 선거법을 위반하는 범죄 행위일 뿐만 아니라 선거인단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다고 민주당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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