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다니는 강아지가 일본에 나타났다?

일본 남부 나라 현 오지 마을의 '날아다니는 강아지'가 화제다.

'유키마루'라는 이름의 이 드론은 다루마 사원을 비롯해 야마토 강과 묘진 산 등의 명소를 유유히 떠다니며 자연스레 홍보한다.

오지 마을의 홍보대사인 '유키마루'는 그동안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영상을 본 일본 네티즌들이 합성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오지 마을은 '유키마루'의 구석구석을 자세하게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날아다니는 유키마루가 실존한다는 것이 확인되자 네티즌들은 "CG인 줄 알았는데 너무 귀엽다" "나도 사고 싶다" "유키마루 인형보다 드론이 더 귀여운 것 같다" 등 유키마루에 대해 다양한 관심과 애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