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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리 "조셉 윤, 미얀마에 北과 단절 요구"

2017.07.22 오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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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최근 미얀마에 파견한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통해 북한과의 관계를 단절하라는 압박을 가했다고 국무부 고위관리가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지난 17-18일 미얀마를 방문한 윤 특별대표가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과 민 아웅 흘라잉 군 최고 사령관을 만나 수십 년째 이어져 오는 북한과 미얀마의 군사 관계에 관한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윤 특사의 방문은 북한과의 관계, 특히 국방 분야 교류가 전 세계를 겨냥한 북한의 위협을 끝내는데 역효과를 낳는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올해 초 이란과 북한, 시리아에 대한 핵·화학무기 확산방지 규약을 위반한 해외 30개 단체를 제재 대상에 올리면서 미얀마 방위산업국을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이 관리는 미얀마의 대북 거래가 미국의 국익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판단할 경우 경제 제재 등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윤 특별대표와 면담 뒤 성명에서 "우리에게는 친구의 나라만 있지, 적대적인 국가는 없다"면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전 세계 모든 군대와 좋은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며 북한과의 거래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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