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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살해'...조부 재산 빼돌리려다 재판에

2017.10.13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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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을 청부 살해한 의혹에 연루된 부자가 자산가인 할아버지의 600억 원대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재일교포 1세 99살 곽 모 씨의 장남과 장손, 법무사 김 모 씨 등 3명을 사문서 위조·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곽 씨의 장남 등은 곽 씨가 국내에 보유한 600억 원어치 부동산을 가로채려고 계약서 등을 위조하고 예금 수억 원을 인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연루된 송 씨 남편 청부살해 사건도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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