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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메드베데바·빅토르 안, 평창에서 볼 수 있을까?

2017.12.06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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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출전을 금지하도록 결정하면서 러시아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들도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러시아의 결정에 따라 개인 출전의 길까지도 막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까지 러시아 선수들은 개인 자격으로만 평창 올림픽에 나설 수 있습니다.

러시아 국기와 국가를 사용할 수 없고, 대신 올림픽기와 올림픽 찬가를 써야 합니다.

러시아의 메드베데바는 세계선수권과 유럽선수권을 2연속 제패한 피겨 여자 싱글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IOC 집행위원회에 직접 참석한 메드베데바는 "러시아 깃발 없이는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평창올림픽 불참 의사를 보였습니다.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의 출전 여부도 관심입니다.

2006년 토리노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3관왕에 오른 안현수는, 부상으로 밴쿠버에서 뛰지 못하고, 지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3관왕에 오르며 러시아의 영웅이 됐습니다.


러시아는 개인 자격으로 평창에 출전할 것인지 여부를 오는 12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개인 자격으로 선수를 보내겠다는 결정 대신 전면 보이콧을 선택한다면 모든 러시아 선수는 지난 4년간 흘린 땀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YTN 이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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