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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조 박차...국무부, 평창올림픽 계기 북미회담 일축

2018.01.13 오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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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고위급 회담 이후 비핵화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한미 양국 공조가 긴밀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한 북미회담 가능성은 일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남북 고위급회담을 전후로 한미정상이 통화한 데 이어 양국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회동했습니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워싱턴에서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과 만나 남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평화적 북핵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을 저지하고 비핵화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을 긴밀히 조율했습니다.

[이도훈 /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남북회담에 대해 미국의) 공감이나 지지 표명이 있었고요 향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어떻게 이뤄 끌어나갈 것인가 협의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도 열릴 예정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틸러슨 국무장관은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한반도 안보 관련 16개국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을 계기로 남북회담의 동력을 비핵화 대화로 이어갈 방안을 협의합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최대 압박 정책의 결과로 대화에 나온 것이라며, 16개국 회의에서 북한의 핵 개발 저지 방안을 협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골드스타인 / 美 국무부 차관 : 북한은 조만간 어떻게 비핵화를 이룰 것인지 하는 계획과 함께 대화 테이블로 나와야 합니다. 그 비핵화는 되돌릴 수 없어야 합니다.]

펜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북미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일축했습니다.


[브라이언 훅 / 美 국무부 정책 기획관 : (평창 올림픽 기간에 북미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나요?) 아니요.]

모처럼의 남북회담을 북한 비핵화 대화로 이끌기 위한 한미 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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