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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 취업자 수 증가 26만 명에 그칠 듯"

2018.04.12 오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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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취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26만 명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올 1월 전망한 30만 명보다 4만 명 줄어든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오늘(12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발표한 2018년 경제전망 자료에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취업자 수가 올해 상반기에 21만 명 늘어나고 하반기에 30만 명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올 1월의 전망치인 상반기 28만 명, 하반기 33만 명보다 모두 하향된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취업자 수는 올해보다 29만 명 늘어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실업률 전망치도 올해 3.8%, 내년 3.7%로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고용률도 올해와 내년 모두 지난 전망과 같은 61.0%, 61.4%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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