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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준비하는 발달장애인...서울시 지원 주택 결실

2018.05.24 오후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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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독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체험형 서비스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가 마련한 체험형 지원 주택에 거주하며 독립생활을 익혀온 발달장애인 3명이 올 9월 내 집을 구해 독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홀로서기에 나서는 장애인들은 그동안 체험형 주택에 머물며 주거 매니저로부터 설거지와 분리수거 등 스스로 생활하는 법을 배워왔습니다.

그동안 발달장애인들은 보호자의 사망 등으로 독립이 불가피해지면 혼자서 생활할 능력이 부족해 살던 곳을 떠나 시설로 보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발달장애인 지원 주택을 시범 운영한 뒤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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