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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왕성 실체 드러낼 8.5m 높이 토성 확인

2018.06.07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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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금관가야와 함께 가야 중심세력을 형성했던 고대 국가 아라가야의 왕성 실체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아라가야의 왕궁터로 지목된 경남 함안군 일원에서 지난달 발굴조사를 통해 5∼6세기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토성과 나무 울타리 시설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토성의 높이는 8.5m, 성의 길이는 약 40m였으며 나무기둥을 설치하고, 차곡차곡 흙을 쌓아 올리는 판축 기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벽 상부에선 방어시설로 보이는 2열의 나무 울타리 기둥도 발견됐고 성 내부 건물터와 구덩이 등에선 원통 모양 그릇 받침과 손잡이가 달린 주발, 붉은색 토기가 나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토성은 같은 시기 지어진 합천 성산토성, 양산 순지리토성 등에 비해 규모가 크고 축조기법이 정교하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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