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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통령 공약에 무리하게 맞춘 최저임금 인상"

2018.07.14 오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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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대통령 공약에 무리하게 맞추기 위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오른 8천350원으로 결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저임금 인상이 시간제·일용직 일자리를 급격히 감소시키고, 임금 지급능력이 없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범법자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정부가 경제여건을 고려해 대통령 공약을 폐기하고 최저임금 수준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야 한다며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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