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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 승용차, 병원 응급실 돌진

2018.07.23 오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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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아침 7시 55분쯤 광주광역시 학동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 유리문을 그랜저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사설 구급차 운전차 43살 김 모 씨가 차에 치여 다리 등을 부딪쳤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그랜저 운전자 76살 이 모 할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받으려고 병원에 왔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할아버지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같이 밟은 것 같다"고 말했다면서, 블랙박스 화면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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