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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뒤 병원 찾아가 "치료해 주세요" 부탁한 셰퍼드

2018.09.19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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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뒤 병원 찾아가 "치료해 주세요" 부탁한 셰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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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개가 치료를 하기 위해 직접 병원을 찾아가 화제다.


지난주, 터키에서 주인과 함께 살던 9개월 셰퍼드 실라가 개 도둑에게 납치당했다. 충격에 빠진 주인 세다르 케스켄디르는 2,000리라(약 35만 원)의 포상금을 내걸고 이웃에게 실라를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현상금 탓에 실라를 처리하기 부담스러워진 도둑은 개를 동네 길거리에 버렸다. 길에 남겨진 실라는 그만 다른 유기견들에게 공격을 당해 다리를 다치고 말았다.

영리한 실라는 집으로 향하는 대신 터키 아마시야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병원 입구에 설치된 CCTV에는 실라가 응급실로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친 실라를 발견한 의사는 고맙게도 개의 다리를 치료해 줬다.

주인 세다르는 "실라가 전에 교통사고로 나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간 적이 있다. 그래서 다쳤을 때 병원으로 가면 된다고 생각한 듯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응급 상황인 실라를 치료해주고 재회하게 도와준 의료진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YTN PLUS(mov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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