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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0대 추정 남성 건물 옥상서 난동 뒤 추락

2018.09.26 오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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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20층짜리 주상복합단지 건물에서 한 남성이 옥상에 올라가 난동을 부린 뒤 떨어져 의식 불명이 됐습니다.


4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오늘 오전 7시쯤 건물 옥상에 올라간 뒤 옥상 안테나 등을 부수고 벽돌을 집어 던졌습니다.

이후 이 남성은 오후 2시 6분쯤 경찰과 소방 당국의 설득에 따라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다가 5m 정도 높이에서 떨어져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쳤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소란을 피운 배경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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