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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탄력근로제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야"

2018.11.07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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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여야정 상설협의체에서 합의한 탄력근로제 확대와 관련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현행 최장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탄력근로제 확대에 반대하는 민주노총 등 노동계도 사회적 합의를 위한 대화에 참여해야 하고, 사회적 합의가 안 되면 국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정이 추진하기로 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이익공유제는 강제로 이익을 분배하는 게 아니라 잘 지킨 기업에 세액 공제 등 인센티브를 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염혜원[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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