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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행진대열 덥친 승합차...경찰·참가자 24명 부상

2019.01.25 오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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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개발 사업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도로를 행진하던 대열을 향해 승합차가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안전관리에 나선 경찰관과 집회 참가자 등 24명이 다쳤는데, 운전 미숙이 자칫 참사를 부를 뻔했습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에 경찰관과 머리띠를 두른 사람들이 주저앉아 있습니다.

119구급대원들은 부상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부산의 한 도로를 행진하던 사람들을 향해 승합차가 돌진한 건 오후 3시 40분쯤.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던 대열 뒤쪽을 승합차가 덮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사고당한 경찰관 : 집회 참가자 뒤쪽에서 우리가 따라갔는데 갑자기 '윙'하는 소리가 나더니 차가 갑자기 치고….]

갑작스러운 사고에 안전관리에 나선 경찰관 21명과 집회 참가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골절상을 당한 참가자 1명을 제외하면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재개발 사업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연 뒤, 도로를 행진하던 중이었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집회에 참가한 48살 여성 김 모 씨.

경찰은 김 씨가 가속페달과 제동장치를 혼동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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