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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강인, 축구대표팀 첫 발탁...최연소 7번째

2019.03.11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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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강인, 축구대표팀 첫 발탁...최연소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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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소속의 기대주 이강인 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성인 축구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달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이강인을 포함한 대표팀 명단 27명을 발표했습니다.

2001년 2월생인 이강인은 만18세 20일에 태극마크를 달게 돼 역대 7번째 최연소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페인 리그 지로나에서 뛰는 백승호도 이강인과 함께 생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손흥민과 이청용, 지동원 등 유럽파 선수들이 선발된 가운데 러시아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낙마했던 권창훈도 벤투 감독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발탁됐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 울산에서 볼리비아, 26일 서울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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