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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29일 주총..."KCGI 제안은 법원 결정 따라 상정"

2019.03.14 오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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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이 오는 29일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했습니다.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KCGI 측의 주주제안을 주총안건으로 상정할지 여부는 '조건부 상정'으로 애매하게 결론 내렸습니다.

이사회는 KCGI 측의 주주제안에 대한 서울중앙지법의 '안건상정가처분 인가 결정'에 대해 한진칼이 서울고법에 항고하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법원 판단에 따라 주총안건 상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은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 등을 상대로 낸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해, KCGI 측이 제안한 감사와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제한 안건 등을 주총에 상정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진칼은 법원의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항고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이사회는 또, 이번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석태수 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KCGI 측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KCGI 측은 지난 1월, '조양호 회장 사람'으로 알려진 석 대표에 대해 한진해운 대표이사로 한진해운을 지원해 한진그룹 전체의 신용등급 하락을 야기한 장본인이라며, 사내이사 후보자로 부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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