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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아오 포럼 26일 개막...이낙연 총리 참석

2019.03.24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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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아오 포럼이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하이난섬 충하이시 보아오에서 열립니다.


'공유된 미래, 일치된 행동, 공동의 발전'을 주제로 한 올해 포럼에는 세계 정·재계, 학계의 지도급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연설할 예정인 이낙연 총리는 이후 리커창 총리와 회담을 하고 리 총리가 주최하는 공식 만찬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해부터 포럼 이사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등도 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등 각국 유력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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