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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기 유출' 한화토탈 내일부터 특별근로감독

2019.05.22 오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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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유증기 유출 사고가 발생한 충남 서산 한화토탈 공장에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합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내일(23일)부터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20명을 투입해 한화토탈 공장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근로감독은 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한화토탈 노조의 참여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도 내일부터 환경공단과 서산시 등과 함께 사고 현장을 조사해 업무상 과실 여부와 법 위반 사항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유증기 유출 사고로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주민과 노동자들이 병원 진료를 받은 횟수는 천6백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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