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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당대회 방해' 구속영장 청구, 철회해야"

2019.06.14 오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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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기습 시위를 한 민주노총 간부 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중공동행동과 5·18 시국 회의 등은 오늘(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민주노총 등의 기자회견은 정당했고, 오히려 한국당이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며 기자회견을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업무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부위원장 윤 모 씨와 한국대학생진보연합 공동대표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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