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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한국당 탑승 기회 아직 남아...거대 양당 결단해야"

2019.06.18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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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여야 4당만으로 6월 국회가 출발했지만, 자유한국당의 탑승 기회는 아직 남았다며 거대 양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의 민낯을 국민께 생생히 보여드려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러웠다며 양당이 서로 한발씩 양보해 산적한 민생 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한국당이 요구한 경제 청문회 개최를 수용하고, 한국당은 청문회와 추경안 심의를 각각 별개로 수용하는 선에서 국회 정상화를 타결짓는 게 바람직하다며 함께 이기는 길로 가자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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