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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 '대등재판부'가 심리...부장판사 3명으로 구성

2020.02.19 오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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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표창장 위조와 사모펀드 비리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부가 대등재판부로 바뀝니다.


대등재판부는 부장판사와 배석판사의 구분 없이 부장판사 3명이 재판장을 교대로 맡는 재판부를 말합니다.

이에 따라 정 교수 사건이 배당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도 부장판사 3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재판부 구성이 바뀜에 따라 이 사건은 사실상 원점에서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도 정 교수와 조 전 장관의 재판을 함께 진행해 달라고 법원에 재차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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