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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2000∼2018년 한반도 면적의 배 넘는 삼림 사라져

2020.09.25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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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지난 2000년 이후 한반도 면적인 22만㎢의 배가 훨씬 넘는 넓이의 삼림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2000∼2018년까지 무단 벌채와 고의 방화로 49만㎢ 넓이의 삼림이 파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 기간에 전체 삼림의 8.34%가 없어졌다는 의미라고 국립통계원은 전했습니다.

브라질 국토는 크게 아마존 열대우림, 세하두, 판타나우, 마타 아틀란치카, 카칭가, 팜파 등 6개 삼림 지역으로 구분됩니다.


이 가운데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26만9천여㎢, 세하두에서 15만2천여㎢의 삼림이 파괴돼 두 지역이 전체의 86%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은 한반도는 물론 영국 국토 면적보다 넓습니다.

통계원은 사라진 삼림 가운데 43%는 소를 비롯한 가축 사육을 위한 목초지로 변했고 19%는 농경지가 됐으며 나머지는 사실상 버려진 땅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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