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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민 56% "트럼프 향후 공직 출마 제한해야"

2021.01.16 오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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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민의 56%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직 출마를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중 56%가 '의회가 트럼프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공직 출마를 제한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대하는 응답자는 42%였습니다.

지난 6일 있었던 의회 난입 사태에는 반대하는 응답자가 89%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의회 난입 사태에 트럼프 대통령이 일정 부분 이상 책임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71%가 그렇다고 답변했고 28%는 전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13일 미 전역의 성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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