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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아기 갈비뼈 골절로 치료...학대 여부 수사

2022.01.14 오후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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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아기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실려 와 경찰이 부모의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14일) 새벽 0시 10분쯤 생후 2개월 남아 A 군이 학대를 당한 것 같다는 병원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 군은 갈비뼈 골절과 뇌출혈 증세 등으로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A 군 부모는 어제 아기의 체온이 떨어지고 호흡이 불안정해지자 동네 병원을 방문했고, 이후 서울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A 군을 직접 데려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군 부모는 경찰 면담에서 학대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아동학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련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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