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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박지현 출마 불가 결정은 조급...토사구팽?"

2022.07.05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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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피선거권이 없다는 비대위의 판단은 조급했다며, 토사구팽 하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SNS에 비대위는 출마 자격 조건 성립 불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최소한 박 전 위원장의 의견을 들어봤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박 전 위원장만큼 민주당에서 화살을 쏜 사람을 본 적이 없고, 박 전 위원장이 겨냥한 지점은 온전히 당이 아니라 당의 잘못된 문화, 구태, 내로남불이었다며 당이 청년을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존재로 보는 민주당의 청년 정치에 대한 함의가 이번 결정에 담겨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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