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여당 당권 주자들이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안보장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한반도 위기 상황 속에도 집권여당은 당리당략을 위한 무책임한 안보 팔이에만 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당 대표라는 사람이 느닷없이 전술핵을 운운하더니 당권 주자들이 앞다퉈 누구 발언이 더 센가 경쟁하는 듯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안 전략도 없이 전술핵 재배치와 핵무장 등 마구잡이식 주장만 하는 건 우리나라를 고립시킬 뿐이라며, 여당의 무책임한 주장으론 지지층 결집도, 민생경제 위기 극복도 이룰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