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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尹 대통령 국정지지율 36%...긍·부정 모두 '외교'

나이트포커스 2023.01.20 오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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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6박 8일 해외 순방 일정 마치고 내일 귀국합니다. 내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다 이런 얘기도 하고 상당히 이번에 세일즈 외교에 방점을 찍고 경제 성과도 꽤 많았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옥임]
대통령이 이 세일즈 외교하는 것은 안보 외교만큼이나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지금 이런 불확실하고 전 세계적인 경제가 상당히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을 때 활로를 소위 중동에서 찾으려고 하는 그런 시도는 매우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그런 세일즈 외교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보통 세일즈 외교 하면 주로 MOU 체결하는 그런 걸 가지고서 많이 성과를 이야기하는데요. MOU가 계약이 다 완성된 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그 이후에 어떤 외교적 노력을 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앵커]
순방 효과가 지지율에 반영될지, 이 부분도 궁금한데요. 일단 다음 주 여론도 봐야겠습니다마는 오늘 나온 여론을 봤을 때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소폭 상승해서 36% 강보합 정도라고 볼 수 있을 텐데 이보다 눈에 띄는 게 긍정평가, 부정평가 이유를 물었더니 둘 다 외교를 꼽았더라고요.

[김형주]
그렇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아랍에미리트 가서 또 다보스 가서 우리나라의 경제력 우리나라의 경쟁력 또 미래 사회로 가는 데 있어서 공급망 확대를 통해서 전 세계의 관심을 가지고 상당히 많은 MOU를 통해서 국력이 확보되는 데에 도움이 됐다는 것은 긍정적 평가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인들을 격려한다는 그 말 속에서 말하자면 아랍에미리트와 이란의 관계를 언급함으로써 어느 날 갑자기 주이란대사한테 불똥이 튀는 그런 게 되었고 실제로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발언이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장병들이 편안하게 일하고 돌아오기를 바라야 하는데 그 말씀 하나로 인해서 실제로 이란 같은 경우는 굉장히 전 세계에 무인 드론 공격의 일환점이다, 저는 그런 정도의 두려움을 갖습니다. 은밀하게 아크부대를 타격할 수도 있는 거고 호르무즈해협에 카타르도 있고 사우디도 있기 때문에 그곳을 지나가는 우리 선원이나 유조선들이 굉장히 등골이 오싹한 일들을. 정말 우리나라에 있는 돈을 안 준 것 때문에 벌써 1~2년 전에 우리 선원들 나포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본인이 생각하는 젊은 장병들 격려한답시고 굉장히 큰 리스크를 줬다. 사실 우리나라 강남의 제일 큰 거리가 테헤란로예요. 우리나라의 중동 최초의 수교국이 이란입니다. 그럼 우리나라 수교 안 합니까? 테헤란에도 우리 대사관 있고 직원 있고 교민이 있습니다. 굉장히 큰 말하자면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그런 말씀을 하신 거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국민들이 눈여겨보는 지점이 있다, 리스크가 크다는 게 다시 확인됐다는 거죠.

[앵커]
순방 경제 성과를 이런 발언 이슈가 반감시켰다 이렇게 보고 계신 것 같은데요. 최근의 정당 지지도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정당 지지도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4%포인트가 오른 37, 그리고 민주당 2%포인트 빠진 32 이렇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지금 국민의힘도 경선 과정에서 잡음이 크고요. 민주당으로 가면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때문에 또 시끌시끌한데 둘 다 호재라고 보기는 좀 어려운데 국민의힘은 오르고 민주당은 빠진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정옥임]
설날의 밥상 메뉴에 이 두 가지가 올라갈 것 같고요. 지금 이 지지도는 그렇게 큰 의미는 없는데 확실한 것은 뭐냐 하면 민주당의 당 지지도가 이런 식으로 답보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매우 크다는 것을 우리가 확인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사실은 이번에 해외 순방해서 물론 이란 실언과 같은 리스크도 있었지만 그러나 경제 세일즈 외교라든지 그런 거 그리고 대통령이 지금 강조하는 게 노동개혁 그리고 연금개혁 그리고 교육개혁 등인데요. 노동개혁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이러한 귀족노조의 강성노조 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이 일정 정도 있었기 때문에 그 노동개혁이 어떠한 형태로 형상화되느냐의 문제를 우리가 지켜봐야 되겠지만 그런 원칙적인 방향성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대통령뿐 아니라 여당에까지.


[정옥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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