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화장실 화분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꽃집 사장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부터 이번 달 초까지 인천 부평구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꽃집 화장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카메라로 불법 촬영한 영상을 다시 찍은 사진도 수백 장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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