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외로운 늑대 선동하는 IS...다음 테러 장소로 찍은 곳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3.29 오후 01:24
AD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에 이어 미국과 유럽도 공격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28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S 대변인 아부 후타이파 알-안사리는 이날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외로운 늑대들이 라마단 기간 유럽과 미국, 알쿠드스(예루살렘)와 팔레스타인의 유대 국가 중심부 등 모든 곳에서 십자군과 유대인을 공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운 늑대는 IS 정식 조직원이 아니라 그 이데올로기에 공감하는 이들을 뜻한다. IS는 기독교인들이 많은 서방 국가들을 '십자군'으로 부른다.

이 대변인은 지난 22일 143명의 사망자를 낸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에 대해 "배교자들에게 교훈을 주고 모든 무슬림을 위해 복수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당시 IS의 아프가니스탄 지부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이 이 테러를 자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지금까지 이 사건에 직접 연루된 타지키스탄인 4명을 포함해 관련자 총 11명을 체포했다.

IS는 시리아, 이라크를 거점으로 삼아 칼리프국(초기 이슬람 신정일치국)을 선포했지만 몰락한 뒤 재기를 노리고 있다. 안보 전문가들은 미군이 철수한 아프가니스탄 등이 IS의 새로운 근거지가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기자 | 이유나
AI 앵커 | Y-GO
자막편집 | 박해진

#지금이뉴스


YTN 이유나 (lyn@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9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5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