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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불허' 尹 대통령 장모, 다시 심사한다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4.24 오후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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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다음 달 다시 가석방 심사를 받습니다.


법무부는 다음 달 8일, 부처님오신날 기념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 씨의 가석방 여부를 다시 판단합니다.

만약 심사를 통과하고 법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을 경우, 최 씨는 다음 달 14일 출소하게 됩니다.

앞서 어제(23일) 법무부에서 열린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최 씨에 대해 '심사보류' 결정이 내려지면서, 최 씨는 다음 달 다시 심사 대상에 오르게 됐습니다.

지난해 7월 21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최 씨는 오는 7월, 형 집행이 만료돼 형기의 70%를 넘겨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됐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경기도 성남시 땅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저축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기자ㅣ홍민기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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