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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 기대수명 83.5세...남자 80.6년·여자 86.4년

2024.12.04 오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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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1년 전보다 0.8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 원인 확률은 암과 폐렴, 심장질환 순으로 높았습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생명표'를 발표했습니다.

생명표는 현재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각 연령대의 사람들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입니다.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 수명은 83.5년으로 1년 전보다 0.8년 증가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80.6년, 여자가 86.4년으로 1년 전보다 각각 0.7년, 0.8년 증가했습니다.

남녀 간의 기대수명 격차는 5.9년으로 0.1년 증가했습니다.

OECD 평균과 비교하면 한국 남자의 기대 수명은 남자는 2.2년, 여자는 2.8년 더 높았습니다.

지난해 출생아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19.1%로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폐렴과 심장질환 순이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암과 폐렴, 심장 질환 순으로, 여자는 암, 심장 질환, 폐렴 순으로 사망확률이 높았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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