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국회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 의결을 보류하면서 중앙지검이 오늘로 예정된 확대부장검사 회의를 취소했습니다.
이 검사장은 오늘(4일) 오후 2시쯤 열기로 한 확대부장검사 회의를 취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비상계엄 사태를 이유로 윤 대통령 퇴진에 집중하기 위해 이 검사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처리를 유보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앞서, 이 검사장은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 자신을 포함한 지휘부 일부가 공석이 되는 만큼 직무대행 체제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당부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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