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서면 대국민 담화·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 예정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의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최상목 경제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가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안보와 치안과 관련해 합참의장과 통화한 뒤 외교, 국방, 행안부 장관에 서면 지시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 최 권한대행이 서면 대국민 담화 발표 뒤 오후 6시 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국회 탄핵소추 의결서 정본이 헌법재판소에 도달하고 사본이 국무총리에 전달되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