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업은행은 V리그 홈경기에서 범실 없이 공격 성공률 61%에 16득점을 올린 공격수 육서영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3연승을 달린 기업은행은 31일 정관장과 맞대결 결과에 따라, 전반기를 3위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연패팀끼리 벼랑 끝 승부를 펼친 남자부 경기에선,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잡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가 양 팀 최다인 31점을 올리면서, 삼성화재를 5연패에 빠뜨렸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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