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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계엄 선포 후 "전군 지휘...안 따르면 항명"

2025.01.04 오후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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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자신이 모든 군을 지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이 확보한 김 전 장관의 공소장을 보면, 김 전 장관은 계엄령 선포 이후인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 28분쯤 합동참모본부 지하에 있는 전투통제실에서 이제부터 전군은 장관이 지휘한다며,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항명죄로 처벌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수방사령관과 특전사령관은 제한사항을 확인하고, 기존에 하달했던 임무를 정상적으로 실시하라면서, 육군참모총장 박안수를 계엄사령관으로, 합동참모본부 차장 정진팔을 계엄사 부사령관으로 각각 임명한다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 전 장관은 미리 작성했던 계엄 선포문을 공고하려 했지만, 계엄법상 계엄 선포문은 대통령이 공고하게 돼 있고 당시 대통령실 홍보수석, 대변인 등과 연락이 닿지 않아 결국, 공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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