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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외국인 관광객 북적이는 가게... '수출 효자' 꿈꾼다

자막뉴스 2025.01.06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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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빵들로 손님맞이를 끝낸 K-빵집.

외국인 관광객도 다양한 한국식 빵들에 손이 갑니다.

[카르나 / 일본인 관광객 : 한국의 빵은 종류가 많고, 맛있는 빵이 정말 많아요.]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K- 베이커리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또한, 빵을 주식으로 삼고 있는 북미에서도 크루아상과 페이스트리 제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실제 수출 성적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베이커리 수출액은 1년 전보다 8%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붕어빵, 호빵 등이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수출 성적을 이끌었습니다.

[김광석 / 한양대 겸임교수 : 제과 업계라고 한다면 밀과 같은 각종 식료품 원자재를 미리 사 와서 재고분을 축적해 놨기 때문에 강달러로 바뀌는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수입을 하지 않고 수출로만 계속 매출을 일으키는 과정이기 때문에 강달러에 따른 채산성 확보가 가능하고요.]

우리 화장품 산업도 수입 원료 가격 상승이라는 부담을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북미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 때 아마존에서 우리 브랜드가 올린 매출은 70%~300%까지 크게 늘었습니다.

[화장품 업체 관계자 : 아무래도 단가가 환율이 좀 더 올라가면 가격 자체가 달러 표시로 돼 있기 때문에 좀 내려가거든요.]

한국 경제의 앞날은 여전히 안갯속이지만 고환율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K- 뷰티와 베이커리 산업이 또 다른 수출 효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촬영기자ㅣ이수연
디자인ㅣ김효진
자막뉴스ㅣ이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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