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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지난해 농다리 일대 방문객 170만 명 넘어서

2025.01.06 오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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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진천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와 초평호를 찾은 방문객이 17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방문객 32만 명보다 5.3배 많은 수치입니다.

진천군은 지난해 4월 농다리 건너편에 출렁다리를 개통하고 야간 경관 조명 등을 조성한 게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초평호 출렁다리는 주탑이 없는 출렁다리로는 국내에서 가장 깁니다.

고려 초기에 축조된 진천 농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긴 돌다리로, 1976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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