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US스틸 매각을 불허한 바이든 대통령 결정에 동조하며 관세로 회사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만큼 매각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SNS에 한때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회사였던 US스틸이 다시 위대함을 향해 나아간다면 좋지 않겠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은 자신의 고율 관세 공약이 시행되면 US스틸의 경쟁력이 개선될 것이어서 회사 측이 매각을 추진할 이유가 없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때 모든 수입품에 10∼20%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에는 60% 관세를 매기겠다고 공약했으며,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도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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