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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핀 오일을 물로 착각해 라면 끓여...10명 병원 이송

2025.10.11 오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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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5시 10분쯤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있는 캠핑장에서 이용객들이 파라핀 오일을 물로 착각해 라면을 끓여 먹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파라핀 오일을 섭취한 10명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보여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파라핀 오일은 캠핑장에서 등불 연료로 사용되며, 냄새가 없고 색깔이 투명해 물로 착각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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