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가족회사를 동원해 서울시 사업을 수차례 따내는 등 일감을 몰아줬다는 비위 의혹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전 시의원에 대해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나중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전부 들여다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시의원의 남동생이 만든 회사가 SH에 건물 두 채를 팔아 최소 13억 원 수익을 내는 등 김 전 시의원 관련 회사들이 서울시와 산하 기관들에서 여러 계약을 따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YTN 취재 결과 김 전 시의원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옮길 때마다 이에 맞게 가족회사 명칭과 사업 목적이 바뀌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시의회 컴퓨터에서 회사 5곳의 세무 자료가 나오고, 김 전 시의원이 세무사 등과 해당 업체의 세금 등을 논의하는 녹취도 발견되면서 김 전 시의원이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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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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