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모든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0일)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공판을 열고 노 전 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증인신문이 시작되자마자 재판부를 향해 ’다른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증언을 부득이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혀 증언할 생각이 없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고, 재판부의 지휘로 증인신문 절차는 20여 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다음 재판은 2주 뒤인 오는 24일 열립니다.
김 전 장관은 대통령 경호처를 속여 비화폰을 받아 민간인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전달하고, 계엄 직후 측근에게 관련 자료를 없애라고 지시한 혐의로 내란 특검에 의해 추가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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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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