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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진술 회유' 녹취 파장...수사팀 "진술 종용 안 해"

2026.03.30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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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를 회유하려 했다는 내용의 녹취가 공개된 데 대해, 당시 수사팀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홍승욱 전 수원지검장과 김영일 전 2차장검사, 김영남 전 형사6부장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압박과 회유 등 허위 진술을 종용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전 부지사의 자백 취지 진술 이후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사가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일반 뇌물 혐의로 변경, 정범이 아닌 종범으로 기소, 재판 중 보석' 등을 제안했지만 수사팀은 법리상 불가하다고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검찰에서 허위 진술을 요구한 적이 없고, 이 전 부지사의 뇌물 등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와 절차에 따라 수사가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당시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와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이었던 서민석 변호사의 육성이 담긴 통화 녹음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취에는 박 검사가 이 전 부지사 측에 이재명 대통령을 주범으로 만드는 자백을 요구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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