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방한 중인 데이비드 매칼리스터 유럽의회 외교위원장 일행과 만나, 유럽연합 EU가 중재하는 2+1 남북정치대화 추진을 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매칼리스터 위원장 일행과 면담에서, 한반도 적대 구조 해소에 EU가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주문을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이어 평화공존을 바라는 마음은 남과 북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수 세기에 걸친 적대를 해소하고 통합에 이른 EU가 중재자로서 최적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매칼리스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북러 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유럽의회는 북러가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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