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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코스닥 2% 상승...'한미 AI 협력주' 강세

2026.07.27 오후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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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장중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1% 가까이 상승한 채 마감해 '검은 금요일' 급락 뒤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한-미 AI 협력 수혜주가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 지분 투자를 받게 된 네이버는 8% 넘게 급등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다행히 상승 마감했는데 코스피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가 0.97% 오른 6,755.75로 마감해 지난주 금요일 급락 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는 1.7% 오른 6,800선에서 출발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결국 상승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2조 9천억 원 순매도를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한미 주요기업들이 1,300조 원 규모의 협업을 진행키로 했다는 소식과 중동 긴장 완화, 국제유가 하락이 상승 동력이 됐습니다.

수혜주인 삼성전자가 1.8%, SK하이닉스가 3.2%, 현대차가 0.5% 상승했고 엔비디아가 지분 투자 계획을 밝힌 네이버는 8% 넘게 급등했습니다.

중국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상장 첫날 폭등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수급에 영향을 미치며 두 종목 주가가 한때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7% 오른 채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다 2.2% 오른 765로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했지만 기관이 나홀로 순매수로 지수를 적극 방어했습니다.

이번 주엔 미국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기대감과 함께 경계감이 공존하고 있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까지 내려갔다가 1,469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40조 원 규모의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 발행 자금 유입으로 1,450원~1,46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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