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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총리, 휴전 환영...헤즈볼라 "적대 행위 중단해야 준수"

2026.04.17 오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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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인 휴전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살람 총리는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이스라엘-레바논 간 휴전에 대해 "전쟁 시작부터 우리가 추구해온 핵심적 요구가 실현됐다"며 환영했습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전화 접촉을 거부한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휴전 발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헤즈볼라 소속 의원인 이브하힘 알무사위는 이스라엘이 적대 행위를 중단할 경우 휴전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알무사위는 AFP 통신에 "이스라엘의 적대 행위가 포괄적으로 중단되고, 이스라엘이 이번 휴전을 암살 작전을 수행하는 수단으로 악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휴전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즈볼라 측은 또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의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해선 안 된다며 레바논 영토에 있는 이스라엘군에 대해 저항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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