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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못 믿어"...전 세계 군비 지출 '사상 최고'

2026.04.27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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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못 믿어"...전 세계 군비 지출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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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의 안보 공약이 불확실해지면서 전 세계 군비 지출이 11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는 지난해 전 세계 군비 지출액은 약 4천250조 원으로 인구 1인당 50만 원 넘게 쏟아부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럽 군비 지출이 14%나 급증해 증가세를 주도했는데, "무임승차는 없다"며 국방비 증액을 압박해온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시아 지역 역시 타이완 해협 긴장 고조와 미국의 지원 의구심 속에 16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1958년 이후 GDP 대비 국방비 비중이 가장 높았고 타이완은 14%나 지출을 늘렸으며 한국 역시 3축 체계 투자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세계 최대 군비국인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여파로 지출액이 전년보다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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